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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공효진 '최고의 사랑' 오늘(30일) 첫 촬영

2011-03-30 14:30:48

[김수지 기자] 배우 차승원, 공효진 주연의 드라마 '최고의 사랑'이 오늘(30일) 첫 촬영에 들어갔다.

차승원의 소속사 티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랜 시간 만에 임하는 캐릭터의 연기라 누구보다 더 박홍균PD와 홍자매와 의견을 주고받으며 극중 캐릭터 몰입에 열중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차승원은 2월 종영된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극중 고독하고 차가운 스파이의 카리스마를 뽐낸 데 이어 '애정의 탄생'에서는 코믹하고 명랑한 캐릭터로 한동안 볼 수 없었던 차승원의 연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차승원, 공효진을 비롯해 배우 윤계상, 유인나, 정준하 등이 출연한 새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은 5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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