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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반' 우리 미녀 사이코패스 연기 호평, 시청자 "나도 섬뜩했다"

2011-03-30 16:59:50

[김단옥 기자] 안방극장에 4년만에 복귀한 배우 우리가 '강력반'에서 미녀 사이코패스를 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강력반'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우리는 극중에서 학교와 집에서 모범적이고 착하며 인기짱, 얼짱인 척하는 독하고 무서운 이중적인 성격을 가진 사이코패스 고등학생 '이소민' 역할을 맡았다.

세혁(송일국)이 그녀의 모든 만행을 밝히자 소민은 “애들한테 돈 받은 건 맞다. 시중금리로 받았다. 그게 뭐 잘못됐냐?”고 당황하지 않고 태연한 모습에 시청자들까지 오싹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청순하게 생겼는데 소름돋는 연기도 잘 소화하네" "나도 섬뜩했다. 너무 태연하다" "싸인에는 황선희가 있다면 강력반에는 우리가 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제작사 뉴데이픽쳐스 한 관계자는 "촬영 내내 많은 연기를 하지 않은 극 중 이소민 역할을 맡은 우리가 역할을 너무나도 잘 소화해줘서 만족스러운 촬영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우리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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