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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니요(Ne-Yo) 단독 오프닝에 ‘2만여 명 팬 홀릭’

2011-03-31 17:54:58

[김수지 기자/ 사진 김지현 기자] 가수 박재범이 ‘니요(Ne-Yo) 내한공연’ 단독 오프닝 무대에 등장해2만여 명의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30일 오후 8시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현대백화점 40주년 기념 ‘니요 내한공연’에서 시크한 캐주얼 스타일로 등장한 박재범은 ‘믿어줄래(Nothin' On You)’를 노래와 랩을 완벽 소화하며 여유로운 무대를 이끌었다.

이어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받은 박재범은 “니요 콘서트 오프닝을 하게 돼 영광이다. 재미있게 공연 즐기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박재범은 “물 한 모금만 마시고요”라며 귀여운 모습을 보인 뒤 ‘베스티 (Bestie)’를 열창했고 이어 “니요 빨리 보고 싶으실텐데 여기까지 와서 춤을 안 출 수 없지 않으냐”며 남성 댄서들과 현란한 비보이 댄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앞서 박재범은 28일 오후 압구정 현대백화점에서 열린 ‘드림 아카데미(Dream Academy)’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평소 니요의 굉장한 팬이었다. 니요가 생각보다 쿨하고 겸손했고 정말 워너비가 될 정도로 매력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니요는 R&B 황제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자신의 최대 히트곡 ‘Beautiful Monster’, ‘So Sick’, ‘Because Of You’, ‘Sexy Love’를 열창해 2만여 명의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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