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깜빡깜빡 건망증, 혹시 나도?” 기억력 장애-치매 예방법

2014-12-07 16:43:06
[김지일 기자] 길에서 낯익은 사람을 만났을 때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경우, 급하게 방으로 들어왔는데 무엇을 찾으러 왔는지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중년 이후에 많이 나타나는 이러한 증상을 건망증, 기억력 장애라고 부른다.

40대 중반 이후 건망증이 심해져서 걱정이라는 이영남(53세, 가명) 씨는 “깜빡깜빡 잊어버려서 망신살이 뻗쳤습니다.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그걸 들고 마트에 가는 일은 예사구요. 아이들 전화번호를 기억 못해서 찾는 일이 부지기수예요. 이러다 치매가 오는 것은 아니겠죠”라고 말한다.

치매 질환은 크게 뇌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 치매로 나눠볼 수 있다. 뇌혈관성 치매는 뇌혈관 장애나 노화가 원인이며 알츠하이머형 치매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채 신경 전달 물질의 대사 장애를 원인으로 보고 있다.

치매는 주로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서구식 식습관, 과로,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의 원인으로 뇌혈관 장애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알츠하이머형 치매는 연령에 상관없이 나타나기 때문에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무서운 질환이다. 30, 40대 치매 환자의 대부분은 알츠하이머 환자다.

미국의 경우 현재 400만 명 이상이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으며 사회가 고령화하고 있어 치매 환자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치매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의료 기술은 미비한 상태로 꾸준한 관리와 예방만이 최선의 방법이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스도쿠나 낱말 맞히기, 독서, 외국어 학습 등 뇌를 사용하는 활동이 도움이 된다. 특히 유산소 운동은 기억력을 유지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일주일에 10km 정도 걷는 운동 습관은 뇌세포의 생성을 촉진해 기억력 감퇴, 치매를 예방한다.

비타민B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생선과 견과류는 뇌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 홍삼의 유효성분인 사포닌(진세노사이드 Rg1) 성분은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신장하는 효능이 있어 노인성 치매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산 인삼 100%를 원료로 하는 홍삼 제품 전문 업체 (주)정성원(www.jungsungwon.co.kr)은 원산지에서 제품을 제조해 유통마진을 줄였다. 또 ISO 인증, HACCP 인증, FDA 인증을 받아 믿고 먹을 수 있다.

‘6년근 명품 홍삼 골드’는 파우치로 포장되어 있어 어디서든 가볍게 즐길 수 있다. 6년근 홍삼의 은은한 향과 깊은맛은 장기간 저온 숙성한 홍삼 특유의 깔끔함을 자랑한다. ‘매일매일 8시 타임’의 홍삼진액, 홍삼차는 오리지널, 허니, 천마 등 다양한 제품이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jee@bntnews.co.kr

▶ 양악수술 '전신마취', 생명엔 지장 없나?
▶ 뼈를 깎는 고통에도 ‘양악수술’ 갈망하는 이유?
▶ [뷰티트렌드] 눈코 성형보다 뜨는 것은?
▶ 女, 다이어트 결심계기 ‘벗은 몸을 봤을 때’
▶ 美의 기준이 바뀐다, 2011년 '성형' 트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