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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방현주, 독설로 "아나운서계 방시혁" 별칭 붙어

2011-04-05 08:07:54

[안현희 기자] MBC 방현주 아나운서가 독설가의 새로운 인물로 떠올랐다.

3일 방송된 MBC TV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이하 '신입사원') 3차 테스트에서 심사위원 방현주 아나운서가 1, 2차 테스트 보다 더욱 강도높은 질문으로 지원자들을 당황시킨 것이다.

3차 테스트 '나를 표현하라'라는 주제로 도전한 길에게 방현주는 거침없는 독설을 내뱉었다.
길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사진을 찍어오거나 물건을 가져오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화장실 청소도구인 일명 ‘뚫어뻥’을 가져와 자신의 머리에 덮어쓰며 "선배님들의 가슴을 뚫어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방현주 아나운서는 길을 보며 "창의력은 90%지만 전달력은 10%"라고 날카롭게 비평했다.

또한 방현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눈을 잘 쳐다보지 못하는 지원자에게 "내 눈을 똑바로 봐라"라며 획일적인 지원자들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 지원자들에게 "나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후배들을 보고 싶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이의 엄마인 방현주 아나운서는 아이의 엄마인 지원자들을 바라보며 따뜻한 눈길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새로운 독설가다", "카리스마 최고다", "아나운서계의 방시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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