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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누렁이녀 "내 치아에 쌓인 음식물, 오히려 치아를 보호해주는 거 같아" 경악!

2011-04-11 11:17:39

[연예팀] 10년 간 이를 닦지 않은 화성인이 등장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4월5일 방송되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10살 때 엄마가 이를 닦아준 걸 마지막으로, 20살이 된 지금까지 한 번도 이를 닦아 본적이 없다는 기현지 양이 출연했다.

10년 간 이를 닦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사랑스럽고 귀여운 외모를 소유한 김현지 양의 등장에 MC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김현지 양은 “다른 사람들이 내 입 속을 들여다보는 것도 아닌데 굳이 양치질을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음식물들이 내 치아에 쌓이면서 오히려 치아를 보호해주는 거 같다” 등의 비범한 말들을 천진난만한 얼굴로 털어놔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중요한 자리가 있을 때에는 물티슈를 이용해 앞이만 쓱쓱 닦거나, 혀를 이용해 음식물을 정리한다는 화성인. 과연 치아 건강은 문제없는 걸까? 이에 제작진은 화성인을 위해 치과 진료를 받아볼 것을 권유, 이날 방송에서 구강진료 결과를 공개한다고.

화성인의 주치의가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해 “12년 치과의사 생활 중 가장 충격적인 일이었다”며 “연구대상감”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놀라운 사실을 들려줄 예정이다.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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