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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플랜B' 이나영에 이어 비까지 출연료 소송, "4억 내놔!"

2011-04-09 20:41:46

[양자영 인턴기자] 월드스타 비가 드라마 출연료를 일부 지급받지 못해 드라마 제작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비는 작년 12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도망자 PLAN B’에 출연했지만 출연료 일부인 4억 9000만원을 받지 못해 D 제작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비는 소장을 통해 “제작사와 계약 당시 드라마 16회 분량을 회당 5000만원에 출연하기로 했으며 부가가치세는 추가로 받기로 약속했다”며 “그러나 4회분 추가 출연료와 잔금으로 남겨진 1억 6000만원 상당의 돈을 통틀어 4억 9000만원의 돈이 아직까지 지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제작사 측은 출연료 지급을 거듭 약속했었지만 그간 계속 미뤄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번 사건은 ‘도망자 PLAN B’에 비와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나영이 1회분의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해 작년 12월 같은 제작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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