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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스태프 찾기 저녁 복불복, 신개념 야외 취침장소에 '경악'

2011-04-10 20:24:36

[민경자 기자] 잠자리 복불복에 신개념 취짐장소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가파도'로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 태마인 휴머니즘에 맞게 마련된 잠자리 복불복은 70명의 스태프의 이름을 맞추기. 시작과 동시에 뽑아간 쪽지에 스태프 1명을 찾아오는 것이다.

갑자기 아수라장이 되는 멤버들, 엄태웅의 쪽지에 적힌 스태프이름을 안 은지원은 자신의 쪽지와 바꾸는 잔머리까지 썼다. 하지만 멤버들은 곧장 자신의 짝을 찾았으나 엄태웅은 계속헤매고, 은지원의 스태프는 도망가기까지하는 등 곤혹을 치렀다.

이 게임에 이승기 1등, 강호동 2등, 김종민 3등으로 실내취침이 확정됐다.

하지만 실외 취침장소가 좁기에 나머지 이수근, 은지원, 엄태웅 중 한명을 구제하는 게임을 시작했다. 하지만 은지원은 운 좋게 막내작가를 뽑아 바로 스태프를 찾았다. 이에 강호동과 이승기는 "역시 지니어스원이라며 운과 지능을 주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잠시 은지원이 한눈을 판 사이 강호동은 막내작가를 딴 곳으로 보내버려 은지원은 다시 스태프 찾기에 나섰다.

이에 강호동은 "하늘은 참 공평해, 지원이가 천잰데 마지막 하나를 안줬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날 은지원이 숨은 스태프 찾아 나선 사이 엄태웅이 스태프를 찾아 들어와 구제됐으나 이수근과 은지언은 새로운 야외취침장소인 전망좋은 숙소 밖 베란다로 확정됐다. (사진출처: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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