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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박재범 리얼리티 무산 '이유는 방송사만 알고있다?'

2011-04-12 09:48:07

[김수지 기자] 동방신기 전 멤버로 구성된 JYJ(준수, 유천, 재중)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편성 스케줄을 이유로 무산된 가운데 2PM 전 멤버 박재범 역시 리얼리티 프로그램 ‘드라마틱’ 방영 하루 전날 돌연 연기됐다.

앞서 3월 JYJ(재중, 유천, 준수)의 하루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JYJ 리얼 24’가 방송 연기를 거듭하다 결국 무산돼 팬들의 분노를 샀데 이어 박재범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틱’ 역시 방영이 연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4월11일 오후 박재범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드리마틱 방송이였는데 내일로 연기된 거야? 정확히 무슨 일인지모르는데 누가 좀 알려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박재범은 “지금알았네. 왜미뤄졌지? 아무튼 언젠간 방송 하겠죠. 근데 방송 안 하고 그냥 전설의 미스터리 방송으로남는게더멋있는데. 지금까지박재범의개드립이였습니다. 모두 수고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날 오후 ‘드라마틱’ 측은 MBC 에브리원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4월12일 화요일 밤 12시에 편성 예정되었던 ‘드라마틱’ 첫 회 방송이 방송사 내부 사정으로 방영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 시청자분들의 양해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드라마틱’은 싸이더스 소속 연예인들의 일상을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꾸며 보여준다는 취지로 첫회 방송에서는 박재범이 회사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 및 새 앨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녹음 작업, 안무 연습, 영화 촬영장 등의 모든 생활을 공개될 예정이었다.

이어 방영 연기 공지 몇 시간 전만해도 MBC 에브리원을 통해 ‘드라마틱’ 예고편이 전파된 터라 갑작스러운 방영 취소는 팬들과 더불어 박재범 역시 납득이 안가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박재범의 소속사 싸이더스 관계자는 bnt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드라마틱’ 방영이 취소된 것이 아니라 방영이 연기된 것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드라마틱’ 관계자에게 물어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드라마틱’ 관계자는 bnt뉴스와의 전화통화 에서 “개편 시기 때문에 ‘드라마틱’ 방영이 미뤄졌다. 방영일은 현재 제작진들과 협의 중에 있으며 다른 이유가 있어서 연기 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왜 갑자기 방영 연기가 됐지”, “박재범도 몰랐다는 게 말이 안된다”, “JYJ와 박재범의 리얼리티가 빨리 방송 됐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JYJ는 ‘JYJ World Tour Concert in 2011’를 펼치고 있으며, 박재범은 5월 초 첫 솔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QTV,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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