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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14일 시부상 이후 15일 '마이더스' 촬영 복귀 직접 통보!

2011-04-15 13:55:48

[안현희 기자] 14일 시부상을 당한 김희애가 드라마 '마이더스' 촬영에 복귀했다.

김희애는 남편인 드림위즈 이찬진 대표 부친의 이도경 씨 빈소를 지키다 '마이더스' 제작진 측에 촬영 복귀 의사를 밝혔다.

SBS 측은 "김희애가 오늘(15일)부터 '마이더스'를 촬영하겠다고 통보해왔다"며 "주연인 자신이 빠지면 촬영 스케줄에 차질을 빚는다는 생각에 촬영을 강행하는 것 같다"며 "16일 발인에 김희애가 참석하고 그 날 늦은 오후나 밤부터 다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마이더스'가 결방되는 사태는 발생되지 않을 것"이라고 김희애의 복귀소식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다행이다" "'마이더스' 결방될 줄 알았는데 결방이 안된다니 너무 좋다" "김희애 역시 프로배우 답다" 등 반색을 표하고 있다.

한편 김희애의 시부상 빈소는 인천 계양구 서운동 새천년장례식장 303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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