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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시부상 아픔 듣고 ‘마이더스’ 촬영 복귀

2011-04-15 15:04:59

[연예팀] 시부상을 당한 김희애가 아픔을 뒤로하고 드라마 ‘마이더스’ 촬영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4월15일 SBS 드라마 제작진 관계자는 "시부상을 당했던 김희애가 ‘마이더스’ 촬영에 복귀해 촬영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라며 ”‘마이더스’ 촬영이 끝나는 대로 다시 시아버지의 빈소를 찾아 16일 예정인 발인에 참석 한 뒤, 이튿날인 17일 다시 ‘마이더스’ 촬영을 강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4월14일 남편인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의 아버지 이도경씨가 별세해 빈소를 지켰던 김희애는 다음날인 15일 몸을 추스르고 촬영장을 찾은 것.

김희애의 시부상으로 드라마 제작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내다보고 비상이 걸렸던 ‘마이더스’ 제작진은 김희애의 복귀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시부상 중임에도 드라마 촬영현장에 나타난 김희애는 “나 자신 때문에 드라마 관계자들 및 ‘마이더스’ 촬영에 누를 끼칠수는 없다”고 전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결방되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 “프로다운 모습 보기 좋다”, “마음이 아플텐데 파이팅!”이라며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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