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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스캔들 해명보다 검색어 순위가 더 중요? "박은영보다 순위 낮을까" 자책?

2011-04-15 15:08:50

[연예팀] 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전현무 아나운서와의 스캔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4월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은영은 “당시 전현무가 열애설을 부추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은영은 “검색해보니까 일본으로 동반여행을 갔다 왔다는 기사가 났더라”며 “그래서 전현무 아나운서에게 전와했는데 천하태평하게 자고 있었다. 그래서 반박하던지 기사를 내리던지 하라고 했더니 자기만 믿으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자기가 다 알아서 하겠다고 하기에 믿었는데 나중에 해명기사를 보니 애매모호하게 해명해 놓았더라”며 당시의 황당했던 심정을 털어놨다.

또한 전현무 아나운서는 “어쨌든 나는 해명기사를 냈다”고 말했고, 이에 박은영 아나운서는 “스캔들이 아니라고 쓰라고 했더니, 스캔들이 아니라는 말이 한마디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에 전현무 아나운서는 “그래야 검색어가 오른다”고 말해 다시금 출연진들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은영, 전현무를 비롯해 김보민, 오정현, 이정민, 김현욱 등 KBS 아나운서들이 출현해 유쾌한 웃음을 서사했다. (사진출처: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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