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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정 아나운서의 따뜻한 눈물 통했나? '신입사원' 관심집중!

2011-04-18 11:13:40

[연예팀] MBC 최현정 아나운서가 흘린 따뜻한 눈물이 모든 이의 마음을 뭉클케 했다.

4월17일 방송된 MBC 아나운서 공개채용 '신입사원'에서는 조를 나눈 도전자들의 발성연습, 1분 스피치, 원고 브리핑 테스트 등의 합숙 훈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3조 부담임으로 배정된 최현정 아나운서는 탈락자 선정을 앞두고 "누군가 떨어진다고 해도 탈락이라는 단어는 아니었으면 좋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그는 “나도 아나운서 시험을 족히 10번은 봤는데, 그때 내가 느꼈던 감정은 세상으로부터 거절 받는 느낌이라할까? 많이 힘들었던 때가 있다”며 “그때 생각을 해보면 그것이 얼마나 귀한 경험이었고 내게 풍성한 재산을 만들어줬는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이에 방현주 아나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의 꿈은 이루어진다"고 지원자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합숙 테스트에서는 정다희와 전유진은 합격, 반면 김지원과 이태연은 탈락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MBC '신입사원'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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