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인턴기자] MBC 아나운서 최현정이 진심어린 눈물을 쏟아내 화제다.
4월17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최현정 아나운서는 탈락자 발표를 앞두고 눈물을 보였다.
이에 평가를 하던 최현정 아나운서는 “탈락자를 고르고 선정해야 하기에 냉정하고 싶었는데…. 누군가 떨어진다 해도 그게 탈락이라는 단어는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최현정 아나운서는 “내가 아나운서 시험을 족히 10번을 봤는데 탈락할 때마다 세상으로부터 외면당하는 느낌을 받았지만 훗날 얼마나 큰 재산이 됐는지 모른다. 그러니 오늘 탈락할 누군가가 내일 혼자 이 방을 나서게 되더라도 절대 그런 마음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독설 아나운서로 주목받는 방현주 아나운서는 “나는 사실 평가라는 단어 자체도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반 발짝이라도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의 경험을 전해주는 것뿐이다”라며 동조했다.
이처럼 진심어린 심사위원의 충고에 도전자들도 함께 눈물을 보였고 시청자들은 가슴 뭉클한 감정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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