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원조 아이돌 스타' 심신, 새로운 싱글 앨범 '아프다' 기대만발!

2011-04-18 20:31:19

[조나영 기자] 90년대 원조 아이돌 스타 심신이 새로운 싱글 앨범 ‘아프다’ 로 오랜만에 컴백을 한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하는 싱글 타이틀 곡 ‘아프다’는 심신 특유의 애절한 허스키 보이스와 록발라드 장르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현재 힘들고 지친 많은 이들의 아픔을 사랑하지만 사랑한단 말조차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랑이야기로 표현한 곡이다.

타이틀 곡 ‘아프다’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는 한 남자가 느끼는 가슴 아프고 애절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곡이다. 심신은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아픔이지만 지금의 이 정도 나이가 되니 더욱 잘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이번 앨범의 애착을 드러냈다.

1986년 어린나이로 그룹 ‘외인부대’의 보컬로 데뷔한 심신은 1990년 솔로로 전격 데뷔, ‘그대 슬픔까지 사랑해’, ‘오직 하나뿐인 그대’, ‘욕심쟁이’, ‘성격차이’, ‘갈망’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특히 ‘오직 하나뿐인 그대’는 당시 대대적인 순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모델 못지않은 큰 키와 긴 팔다리를 활용한 ‘권총 춤’과 심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 가죽재킷 등으로 신선한 새 바람을 일으키며 거대한 ‘오빠부대’ 조직을 거느린 원조 아이돌 스타였다.

심신을 항상 친형제처럼 지내는 마로니에 마로 대표는 “이번에 심신은 정말 다시 신인의 마음으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러면서도 예전의 터프하고 이지적인 느낌을 기억해주는 팬들을 위해 자신만의 트레이드인 선글라스와 가죽 재킷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스타일링에도 신경을 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이번 앨범이 정말 잘되기를 바란다”라고 얘기했다.

다시 새로운 트랜드의 유행처럼 밀려드는 90년대 가수들의 컴백이 심신의 컴백으로 더 붐을 일으키길 바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reneev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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