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일상을 담은 패러디 영상 공개! "자랑스럽다~"

[스포츠팀] 챔스리그 첼스와 8강 2차전에서 결승 쇄기골을 만들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4강에 안착시킨 박지성(30)의 하루일상을 담은 패러디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Park Life'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53초 가량의 짧은 영상은 급속히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 나가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공개된 영상 속 박지성의 머리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는 한 남성이 잠자리에서 일어나며 영상을 시작된다. 백넘버 '13'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는고는 팀 동료인 루이스 나니를 태워 경기장으로 이동한다.

이후 경기 장면은 '21초 사나이'라는 애칭을 얻었던 첼시와 8강 2차전. 박지성의 멋진 골과 세레모니가 담겨있다. 마지막에는 박지성과 나니가 신나는 음악에 맞춰 '봉산탈춤'을 추듯 박지성의 세레모니를 패러디해 네티즌들에게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랑스럽다", "영국에서도 박지성 열풍이다", "재미와 감동이 동시에 전해진다", "패러디가 나오는 만큼 박지성의 인기가 실감이 난다", "앞으로 좋은 활약으로 감동을 전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은 17일 벌어진 맨체스처 시티와의 FA컵 준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90분을 뛰며 맹활약했지만 득점에 실패해 결국 0-1로 패해 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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