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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패밀리' 전노민, 결국 죽음… 염정아 '폭풍눈물'

2011-04-21 23:17:37

[안현희 기자] '로열 패밀리'의 엄 집사, 전노민이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다.

4월21일 방송된 MBC 수목극 '로열 패밀리'에서는 김인숙(염정아)이 건넨 편지의 내용을 확인한 공회장(김영애)은 고민에 휩싸였고, 현진(차예련)은 평소와는 다른 공회장의 모습에 의아함을 느꼈다.

이날 엄기도(전노민) 집사는 공 회장에게 인숙과의 관계가 모드 탄로나며 위기에 처하게 됐다. 결국 장남인 동진(안내상)에게 끌려간 엄 집사는 폭행을 당하게 됐다. 탈출을 시도하게 된 엄 집사는 도망을 치다 그만 난간에서 떨어져 목숨에 지장이 생기게 된 것.

이 때 나타난 한지훈 변호사는 그 즉시 119로 신고해 엄 집사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식을 접한 인숙은 한달음에 달려와 엄 집사 상태를 파악하게 됐다.

엄 집사는 "마리야 내가 고백할게 있다"며 "널 그 곳에 대려다 놓은 사람이 바로 나다. 너가 굶지는 말라고 내가 보냈던 거다"라고 마지막 고백을 털어놨다.

이에 인숙은 "알고 있었다"며 "내가 얘기를 꺼냈던 건, 원망할려고 그랬던 것이 아니다"라고 시인하며 폭풍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했다.

결국 엄 집사는 죽음을 맞이할 수 밖에 없었고, 인숙은 고통의 눈물을 쏟아내며 땅을 치며 괴로워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 집사가 죽게 될 지 정말 몰랐다" "전노민은 잘못 없는데, 너무 속상하다" "약자의 죽음이 느껴졌다" 등 많은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로열 패밀리'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imahh8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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