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조국 교수, 트위터에 이지아 관련 언급 "비난은 정우성만이" 화제

2011-04-23 18:36:20

[연예팀]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트위터에 이지아 법적책임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지아가 정우성을 사귈 때 이혼녀임을 밝힐 법적 의무는 없다. 그러나 도의적 의무는 있다"라며 "이 점에서 이지아는 정우성으로부터 비난받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올렸다.

조국 교수는 좀 더 구체적으로 "서태지와 이지아 결혼, 이혼, 재산분할은 사적인 문제. 공적인 관심을 쏟을 소재가 아니다"라며 "이와 별도로 이지아가 정우성과 사귈 때 이혼녀임을 숨겼다면 정우성으로부터 비난받아야 한다"고 썼다.

그러자 "정우성 씨가 결정할 문제다" "과거에 사랑했다 끝난 전력을 현재 사랑하는 상대에게 보고해야 하는가" 등 일부 트위터리안의 멘션이 올라왔다.

이에 조국 교수는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이 사귀는 사람의 혼인 경력을 언론을 통해 안 것은 충격일 것이다"라며 "이 점에서 이지아가 정우성에게 사과해야 할 것 같다"고 보충했다.

이지아 관련 언급의 끝으로 그는 "내 트윗에 오해가 있었다. 이지아를 비난할 수 있는 사람은 정우성밖에 없다는 취지다"라며 "비난할지 여부 역시 정우성이 판단할 문제다"라고 까지만 언급했다.

한편 조국 교수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정치 및 사회 등 분야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간단히 전하며 많은 트위터리안과 교류하고 있다. (사진출처: 조국 교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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