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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출연 이용대-설리, 신혼부부 같은 모습에 네티즌들 "내가 설레여"

2011-04-23 20:04:35
[문하늘 인턴기자]'우결' 닉쿤-빅토리아 예고편에 등장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에프엑스 멤버 설리의 만남이 드디어 전파를 탔다.

4월23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이용대 선수와 설리가 급만남을 가졌다. 평소 설리를 보고싶어하던 친구를 위해 닉쿤이 빅토리아에게 특별히 부탁한 것.

닉쿤과 빅토리아는 설리 섭외에 성공했지만 이용대를 깜짝 놀래켜주기 위해 이 사실을 숨겼다. 애써 실망감을 감추던 이용대는 설리의 서프라이즈 등장에 함박 웃음을 지으며 기뻐했다.

기쁨도 잠시, 설리의 생일을 맞아 장을 보러 쿤토리아 부부가 집을 비우자 두 사람은 급격히 어색해졌다.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설리는 자신이 가져온 벽지를 붙이자고 제안했고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가면서 두 사람의 사이가 점점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특히 설리의 지시대로 벽지를 붙이는 모습은 여느 신혼부부의 모습을 연상케 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설리가 "윙크 세리머니를 인상 깊게 봤다. 생일 선물로 한 번만 해달라"고 부탁하자 이용대는 쑥쓰러워하면서도 윙크를 발사해 달달한 분위기의 절정을 달렸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잘 어울렸다. 완벽한 부부의 모습이었다", "설리가 있으니 닉쿤은 안심이네. 질투하지 마요.", "이용대 선수 너무 멋있더라. 수줍어하는 모습도 귀여웠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용대 등장에 좋아하는 빅토리아를 질투하는 닉쿤의 모습이 방송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출처: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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