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이영아, 어릴 적 12끼 폭식? 다이어트로 30kg 감량! '이유 있었네~'

2011-04-23 22:10:10

[연예팀] 배우 이영아, 어릴 때 하루 12끼를 소화?

4월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이하 달고나)'의 MC로 발탁, 하지만 첫 방송부터 가족들의 과거 폭로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방송에 참석한 경북 대구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이영아의 과거를 폭로한 것. 셋째 고모는 “이영아는 어릴 때 하루에 12끼를 먹었다”라며 서슴없이 폭탄발언을 하며 미리 준비해온 과거 사진을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당황한 이영아는 "고모 사랑해요"라고 외쳤지만 고모의 폭로전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나가 아버지의 확인 사살로 이어졌다.

이영아의 아버지는 "내가 안 보는 데서만 먹어서 잘 몰랐는데 살이 자꾸 쪄서 이상했다. 한때는 몸무게가 78kg까지 나갔다"며 아예 구체적인 몸무게를 밝힌 것.

당황한 이영아는 겸연쩍게 웃으며 "고모네 집에 가면 구하기 힘든 수입 과자처럼 맛있는 것들이 많아서 살이 찔 수밖에 없다"고 말해 간신히 위기를 모면했다.

한때 성공적인 다이어트로 화제를 몰았던 이영아는 혹독한 다이어트와 무용을 병행하며 체중을 30kg 정도 감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물을 가방 속에 넣고 다녔던 이유가 있었다" "위가 남다를 듯" "지금은 그렇게까지 안 먹겠지?" 등 많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는 자신의 '광주 얼짱 여동생' 정지혜 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jee@bntnews.co.kr

▶위탄, '방의 남자' 노지훈 '세븐바퀴운동화'까지 신었건만 '탈락'
▶하하, 음식점 개업에 김태호 PD "매상은 내가 다 책임진다" 호언장담
▶'얼짱CEO' 박태준, 현영도 잡고 '식신로드'도 잡았다!
▶대박 CEO 진재영, 3억짜리 페라리로 동네 마실? "매출에 비하면 양호해"
▶휘성 방송사고 해명, 케이윌 "곰조련을 제대로 못해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