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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 이상윤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 주겠다" 강한 포부 드러내 '눈길'

2011-04-25 23:04:33

[우근향 기자] '짝패' 이상윤이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4월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짝패’에서는 강포수(권오중)가 모든 패두를 불러 모아 천둥(천정명)을 후계로 삼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둥과 귀동(이상윤)은 강포수를 아래적의 은둔지로 보내는 데 성공하고, 천둥은 귀동에게 "자네는 관직에 어울리지 않는 사림일세"라며 "구지 구정물 통에 있을 필요 없지 않은가?"라며 관직에서 물러날 것을 제의했다.

이에 귀동은 "너무 섭섭한 말을 하지 말게, 자네가 억울하게 잡혀 있을 때 나라도 있었으니 풀려나지 않았겠나?"라며 "나 같은 사람이 있어야 포도청의 구정물로부터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 줄 것 아니오. 되든 안 되는 부딪혀 보겠소. 면면히 살펴보면 양심을 가진 사람도 있소. 피차 서로의 일을 관여하지 말고 자네는 자네의 길을 가고 나는 나의 길을 가면서 서로 이끌어 주면 되지 않은가"라며 굳은 의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월화극 1위를 달려오던 '짝패'는 지난 19일 방송분에서 15.0%의 시청률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을 기록, 1.3%의 차이로 SBS '마이더스'에 추격을 당하고 말았다. 앞으로 어떤 소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되돌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출처: MBC ‘짝패’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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