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맨유vs샬케04, 박지성 73분 맹활약! 2-0 승

2014-12-24 04:50:41
[정용구 기자]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전후반 73분 맹활약하며 샬케04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승리를 거머줬다.

4월27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UEFA 챔스리그 4강 1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샬케04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박지성은 '산소 탱크'라는 애칭답게 맨유 선수 중 가장 많은 거리를 뛰며 그라운드를 누비고 다녔다. 또 절묘한 스루패스로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으며, 날카로운 슈팅으로 샬케의 골문을 노렸다.

또한 샬케의 공격을 일선에서 제지해 공격의 흐름을 끊으며 공격과 수비에서 맹활약한 박지성은 '산소 탱크'의 진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을 비롯해 맨유 선수들의 활약은 계속됐다. 루니, 긱스, 치차리토 등 샬케04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그러나 후반 22분 긱스의 선제골로 경기의 주도권은 맨유에게 치우쳤다. 이후 후반 24분 루니의 추가골의 터지면서 승리에 한걸음 다가섰다.

2-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과 루니, 치차리토를 스콜스, 안데르손, 나니로 교체 투입시키며 다음 경기를 대비하기도 했다.

한편 맨유는 샬케04를 2-0으로 물리치며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한걸음 앞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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