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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정 “‘청춘의덫’ 심은아 연기력, 질투났었다” 고백

2011-04-28 07:52:18

[이정현 기자] 배우 유호정이 드라마 ‘청춘의덫’에서 함께 출연했던 심은하를 극찬했다.

4월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영화 ‘취화선’ 이후 9년만에 ‘써니’로 스크린으로 컴백한 유호정이 출연해 그동안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유호정은 자신의 히트작인 ‘청춘의덫’에 대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라며 “처음엔 심은하가 맡은 윤희 역할에 욕심이 많이 났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1화 방송을 보고 나니 ‘어떻게 저렇게 연기를 잘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얄밉도록 잘해서 배우고 싶었다. 부럽기도 하고 샘이 나기도 했다”고 부러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유호정은 “나는 대본을 100번 봐도 못하는데 과연 심은하는 100번을 봤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호정은 강호동이 연예계에 갓 데뷔했을 시절, 동생 유호선과 미팅(?)시켜줬던 사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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