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메시의 환상적인 골, 레알 발목 잡고 챔스리그 결승 눈앞!

2011-04-28 21:19:46

[스포츠팀]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를 맞아 리오넬 메시(24)의 연이은 2골에 힘입어 국왕컵 패배를 설욕했다.

4월2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10-2011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양팀 모두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팽팽한 접전의 경기를 깬 쪽은 마드리드. 후반 15분 페페가 과도한 동작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바르셀로나에게 주도권을 넘기며 끌려 다녔다.

경기 주도권을 잡은 바르셀로나 메시는 절호의 찬스를 놓치지 않고 마드리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1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으로 돌파해 들어온던 아펠라이의 크로스를 논스톱으로 마드리드 골문안으로 차 넣으며 선취골을 성공시켰다.

또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긴 후반 42분 골을 잡은 메시는 마드리드 수비수 5~6명을 화려한 드리블로 제치고 돌파를 시도했다. 끝내 볼을 빼기지 않고 각도를 좁히며 나온 골키퍼를 보고 반대쪽으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연이은 골로 2-0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물리치며 국왕컵 패배를 설욕했다. 또 4강 1차전에서 승리하며 결승으로 향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사진출처: MBC SPORT+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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