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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출연한 싸이, 겨땀 공개 굴욕…박명수 "병원부터 가 봐"

2011-05-01 14:46:55
[문하늘 인턴기자] '무한도전'에 출연한 싸이의 흥건히 젖은 겨드랑이이 공개돼 모두를 경악케 했다.

4월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디너쇼 특집'(이하 무도)에서는 '2011 가요제'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앞서 무도 멤버와 뮤지션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싸이는 "답답해 보인다"는 유재석의 지적에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옆에 있던 길이 "싸이가 지금 안 좋은 일이 생겼다"라며 "지금 긴장해서 겨드랑이에 땀이 차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하하가 "우리 모두 만세 한 번 하자"고 제안했고 싸이는 격렬하게 저항했지만 결국 팔을 들어 흥건히 젖은 겨드랑이를 공개했다.

막상 공개된 겨드랑이를 보자 모든 출연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하필 회색옷을 입어 젖은 부분이 더욱 도드라졌고 박명수는 "방송이 먼저가 아니다. 병원부터 가봐라"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렇게 젖은 건 처음 봤다", "공개하라고 했을 때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까요?", "싸이의 말대로 연관 검색어에 겨땀이 떴다", "정말 빵 터졌음"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30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18.7%의 시청률을 기록,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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