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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들' 김재원, 냉혈한에서 벗어나나? 황정음에 기습 포옹하며 마음 열어 '눈길'

2011-05-02 00:07:14

[우근향 기자] '내마들' 김재원이 황정음에게 기습 포옹을 했다.

5월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내마들)에서는 우리(황정음)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며 복잡해 하는 동주(김재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규(정보석)는 식물원에서 해고된 상황. 하지만 상황판단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영규는 또 다시 식물원을 찾아갔다.

영규가 없어진 사실을 알게 된 우리는 동주에게 찾아가 우리 아빠 어디있냐며 따지기 시작하지만, 동주는 화장품 런칭쇼를 힘겹게 끝내고 지칠때로 지쳐있는 상태. 우리는 계속해서 동주를 몰아 붙이고, 급기야 동주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순간 당황한 우리는 "차동주, 왜그래? 너 어디 아파? 정신차려"라며 동주를 흔들어 깨워 보지만 동주의 정신은 희미해져만 갔다.

계속해서 우리는 동주를 흔들어 깨웠고, 이내 의식이 돌아온 동주는 우리를 갑자기 끌어 안으며 어린 시절 우리와 따뜻하게 보냈던 시간들을 떠올리며 이날 방송은 끝난 상황. 그동안 우리에게 다가가고 싶어도 방해벽들 때문에 우리를 멀리 해야만 했던 차동주,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에게 한 걸음 다가갈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4월30일 방송된 ‘내 마음이 들리니?’는 23.3%의 자체 최고 시청률(AGB닐슨 미디어 리서치 수도권 기준/ 전국 기준 21.6%)을 기록, 전체 주말극 선두에 올랐다. (사진출처: MBC ‘내 마음이 들리니?’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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