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생활의 발견, 신보라-송준근 웃음폭탄 발사! '빵빵' 터지네~

[김단옥 기자] '개그콘서트'의 '생활의 발견' 코너가 또 웃음폭탄이 터졌다.

5월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생활의 발견'에서는 커플의 이별을 다뤘다. 여친 역을 맡고 있는 신보라는 유학을 간다면서 남자친구 역을 맡은 송준근에게 이별을 선언한다.

하지만 이별인 심각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흘러나온 "지금 먹어도되요?" "육수 좀 넣어주세요" 등 대사와 신보라가 이별을 얘기하면서 국자로 감자탕 국물을 뜨는 장면, 이별의 슬픈 분위기 속에서 뼈를 열심히 뜯는 신보라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코너 마지막 부분에 신보라가 나가면서 아이스크림을 챙겼고 따라나가는 송준근은 아이스크림을 챙기려고 하다가 "딸기맛 없어요?"라고 물어봐 재미를 더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정말 배꼽 잡았다" "적절한 상황극이 너무 웃기다" "너무 웃긴데 무표정으로 진행하는 개그맨들이 대박이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 포미닛이 '뽕시스터즈'로 깜짝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사진출처: KBS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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