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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나는 가수다' 효과로 시청률 10.6% 2배이상 껑충

2011-05-02 10:08:58

[서혜림 인턴기자] 화제의 코너 ‘나는 가수다’의 시청률이 화제가 되고 있다.

5월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나는 가수다’가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방송을 재개한 후 ‘일밤’의 시청률이 지난주와 비교해 두 배 이상 오르며 고공행진을 했다.

이어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MBC ‘일밤’은 10.6%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주 방송이 기록한 4.4%보다 무려 6.2% 이상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더불어 다른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들은 시청률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알려져 ‘나는 가수다’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과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예전의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나는 가수다 이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다음 주에는 시청률이 더 오를 기세이다”라며 ‘나는 가수다’의 방송재개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는 전국기준 18.8%의 시청률을 기록, 시청률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요일 예능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사진출처: MBC ‘일밤-나는 가수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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