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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임재범, 딸을 위해 '너를위해' 부르는 감동의 父情 '뭉클'

2011-05-02 11:20:09
[장지민 인턴기자] 가수 임재범이 '나는 가수다'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고백했다.

임재범은 5월1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새로운 도전자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데뷔 25년 동안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본 적이 없는 임재범이라 예능의 황금시간대로 불리는 일요일 저녁에 그를 만난 팬들은 일제히 반색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그는 "처음엔 출연에 대해 주저했다. 여태 방송이란 걸 제대로 한 적이 없어 익숙하지 않았다. 방송에 대해 마음을 열고 싶어서 '나가수'에 출연 결심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장 큰 영향은 딸이다. 딸에게 자랑거리가 되고 싶다"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또한 "만약에 탈락하면 어떡하냐"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럼 집에 가서 애나 봐야죠"라고 쿨하게 답해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탈락이 시청자들에게 기쁨과 재미를 줄 수 있다면 그것으로 된다"고 전하며 담담한 대인배의 연모를 보였다.

한편 이날 '너를 위해'를 열창하며 감동을 이끌어낸 임재범은 청중평가단에게 가장 높은 호응을 사 1위에 등극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나가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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