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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닮은꼴 엄태웅과 '라이벌'에서 '절친' 된 사연 공개!

2011-05-05 10:34:56

[양자영 인턴기자] 배우 이선균이 엄태웅과 친해지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5월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이선균은 “평소 엄태웅과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왜 엄태웅을 싫어하나?”라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그는 “싫어한 것은 아니었고 신인 시절 라이벌 관계에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디션을 보면 이미지가 비슷한 나와 엄태웅이 둘 다 최종 후보에 오르지만 결국 내가 캐스팅되다보니 엄태웅의 매니저가 나를 상당히 싫어했다. 그 사실을 몰랐던 나는 처지가 비슷한 태웅의 집에 드나들 정도로 친해졌다. 그런데 나중에 엄태웅이 ‘우리 매니저가 널 보더니 이제 집까지 뺏으러 온 거냐고 물었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고 전해줬다”며 황당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심지어 단막극 촬영 중 이선균을 엄태웅으로 착각한 작가가 다가와 누나의 안부를 묻기도 했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단막극 단역에서 16부작 드라마 주인공에 오르기까지 탄탄한 연기 기반을 다져온 이선균의 인생 역전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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