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징검다리 휴일특선] 태양의 서커스, '바레카이-퀴담-알레그리아' 방송

2011-05-05 11:49:42

[민경자 기자]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종합오락채널 tvN에서는 공연 예술계의 명품공연으로 손꼽히는 '태양의 서커스' 시리즈 3편을 선보인다.

최근 국내에서 선보이고 있는 '태양의 서커스: 바레카이'는 뮤지컬 공연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 명성을 증명하고 있다. 이 명품공연을 집안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팬들은 벌써부터 본방사수에 나섰다.

tvN은 먼저, 5일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9시30분부터 현재 국내에서 선보이고 있는 '태양의 서커스: 바레카이' 공연을 선보이다. 태양에 가까이 다가가려다 날개가 녹아 떨어져 추락사한 이카루스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따온 바레카이는 인상 깊은 드라마와 환상적인 아크로바틱의 결합으로 세련된 공연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독특한 음악과 안무, 그리고 화려한 의상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어버이날인 8일은 오전 8시30분부터 '태양의 서커스: 퀴담'이 방송된다. '태양의 서커스' 대표작으로, 익명성과 소외로 대표되는 현대사회를 좀더 따뜻한 세상으로 바꾸어 나가기 위한 열정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하고 있다. 지난 2007년 국내 공연 당시 돌풍을 일으키며 흥행신화를 일궈내기도 한 작품이다.

또한 석가탄신일인 10일 오전 8시30분에는 '태양의 서커스: 알레그리아'가 방송된다. 스페인어로 '환희, 환호, 축제'라는 뜻을 지난 '알레그리아' 공연에서는 왕의 어릿광대, 음유시인, 거지, 늙은 철학자 등을 소재로, 화려한 분장과 매혹적인 음악으로 인생의 기쁨과 희망을 노래한다. 이국적인 캐릭터와 현란한 의상의 광대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 외에도 tvN은 5일(목) 오전 11시부터, 6명 어린이들의 사랑스런 모습을 담아 인기몰이 중인 '리얼 키즈 스토리 레인보우' 최신 에피소드 3편을 연속으로 선보인다. 또, '롤러코스터'의 에피소드들 중 가족과 사랑을 소재로 한 에피소드들을 모아 각각 5일(목) 오후 2시부터, 9일(월) 오전 8시부터 연속 방송할 예정. 10일(화)에는 오전 11시부터 '화성인 바이러스'와 '화성인 X파일'을 통해 소개된 향수남, 소주녀, 콜라녀 등 '특이식성 화성인' 출연 에피소드를 엄선해 방송한다.

한편 '태양의 서커스'는 1984년 캐나다 퀘백에서 처음 길거리 공연단과 함께 시작되 현재 19개의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있으며 세계 5대륙, 300개 도시에서 경이로움을 선사하며 1억만 관객 이상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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