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자 기자] 김종민이 의외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8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무섭당(은지원, 엄태웅, 이승기)과 바보당(강호동, 이수근, 김종민)의 퇴근을 건 '왕 레이스'가 시작됐다.
하지만 제작진도 걱정했듯 세번째 힌트 'BALL, 루트 16, 노동'에서는 난관에 봉착하고 이에 강호동은 가장 똑똑한 연예인인 윤종신에게 전화해 도움을 요청한다. 확실하게 풀지못했던 윤종신의 답에 김종민은 바로 '지역번호 041'맞춘다.
반면 '지니어스 원' 은지원과 '브레인' 이승기, '순발력' 엄태웅이 뭉친 무섭당은 제작진이 내준 다섯개 힌트를 단박에 맞추지만 길 눈이 어두워 다른 곳으로 돌아가는 등 바보당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안성휴게소에서 배고픔을 느낀 무섭당은 마침 휴게소가 술렁임을 느끼고 바보당이 있는 것을 확인, 먼저 지나치며 여유있는 행동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2TV '1박2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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