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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만 아나 중징계, 음주운전 면허취소에 프로그램 전면 하차 & 무기한 출연 정지

2015-01-02 11:46:45
[양자영 인턴기자]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된 김기만 KBS 아나운서가 중징계를 받았다.

5울9일 KBS 아나운서국 측은 “물의를 빚은 김기만 아나운서의 징계 회의 결과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는 것과 동시에 무기한 출연금지 징계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기만 아나운서는 5월7일 서울 강변북로 구리 방향 부근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고 귀가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적발됐다. 현장 조사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 0.172%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김기만 아나운서는 현재 출연 중인 KBS 1TV의 ‘러브 인 아시아’와 ‘행복한 교실’에서 하차, 해당 방송 제작진 측은 이미 방송된 녹화 분량에 대해 다른 형태로 편집하거나 재녹화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합당한 처벌이라고 생각 한다”, “다른 건 몰라도 음주운전은 절대 안돼요”, “방송을 쉬면서 참회하시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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