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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거짓말을 해봐' 윤은혜, 첫회부터 '산발머리-떡실신' 굴욕

2011-05-09 22:38:50

[민경자 기자] 배우 윤은혜가 드라마 첫회부터 산발에 떡실신에 망가지는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냇다.

9일 첫 방송된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5급 공부원인 공아정(윤은혜)은 각 나라의 장관들이 모이는 큰 행사를 맡아 야외에서 치르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하지만 말 벌떼 때문에 행사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벌에 쏘인 아정은 산발이 된 채 상사에게 꾸중을 듣는다.

이에 속상한 아정은 강남의 한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 현상희(성준)을 만나 하소연을 하며 술을 마신다.

한편 현기준(강지환)은 자신의 동생인 상희를 찾으러 클럽에 찾아오지만 형을 발견한 상희는 급히 자리를 뜬다.

홀로 클럽에 남겨진 아정은 옆에 있던 기준을 보더니 갑자기 통증을 느끼며 쓰러진다. 이는 말벌 독이 알콜과 함께 반응해 발작이 일어난 것.

아정은 숨이 멋는 듯한 표정으로 기준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그 자리에서 쓰러진다. 이에 졸지에 보호자가 된 기준은 아정을 데리고 병원에 데러간다. (사진출처: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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