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 에서는 막내 디자이너로 채용된 소영이 '막내'답지 않은 나이로 고생하는 모습이 방영돼 웃음을 자아냈다.
소영의 실제 나이는 34세이지만 동생의 명의를 빌려 25살인 소진(오연서)으로 회사를 다녔던 것. 결국 소진의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들고 회사에 간 소영은 정체가 탄로날까봐 시종일관 노심초사하는 소영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막내로 들어간 소영이 자신보다 어린 팀원들이 각종 잔심부름을 시키자 "나보다 어린 것들 시중을 들어야 하다니, 그것도 6개월 씩이나"라며 독백하는 부분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나이 속이고 취업'한 사례를 찾아보며 두려움에 떠는 소영의 모습과 소진의 사진을 소영이 성형한 것으로 오해한 디자이너 팀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디자이너 팀장 강윤서(김민서)를 피팅모델로 착각한 소영이 군기를 잡으려는 모습이 방영돼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사진출처: KBS 2TV '동안미녀' 방송캡처)
▶ 이정진, 남격 하차 사죄 “죄송합니다. 같이 하지 못해서”
▶ JYP 박진영, 스위스서 에비앙 머리 얹고 '동네형 프리덤!'
▶ '나는 가수다' 시청률 상승세, '해피선데이' 위협
▶ '1박2일' 지니어스원 은지원의 교란작전 '진짜 천재였네'
▶ [★ 톡톡 토크] 고영욱, '나는 가수다' 고맙고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