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자 기자] 탤런트 변우민이 웨딩플래너가 혀를 내두를 정도로 까다로운 결혼식을 치룬 것으로 드러났다.
9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한 변우민은 19년 차이가 나는 아내와 살면 좋으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변우민은 머뭇거리며 "뭔가 있어요"라며 확실히 답을 하지 못했다.
이어 이 주변인은 "변우민이 잘 운다. 나이트 클럽에서 엉엉울며 '나 또 여자한테 체였다'라며 호소했다"라고 실토했다.
또 한명의 증인인 웨딩플래너는 "지금까지 천명이 넘는 커플의 결혼을 진행시켜왔지만 이분처럼 까탈스러운 분은 없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신부의 웨딩드레스를 맞출때 갑자기 피팅룸에 안으로 들어와 드레스의 소재가 어떻다 바느질이 어떻다며 시어머니처럼 참관을 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변우민은 "그 순간만큼은 즐기고 싶었다"고 해명해 큰 웃음을 주었다.
한편 이날 아내와 19살차이가 나는 변우민을 비롯, 16살차이 이창훈, 13살차이 이현우, 12살차이 주영훈의 나이 어린 부인과 결혼에 대한 허심탄회한 토크가 펼처졌다. (사진출처: SBS '밤이면 밤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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