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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밤' 이창훈, 아내와 16살차 "오히려 아내가 적극 대쉬" 화들짝

2011-05-09 23:49:23

[김도경 인턴기자] 탤런트 이창훈이 아내와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5월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에서는 부인과 나이차이가 띠동갑 이상 나는 남편들이 모여 알콩달콩한 토크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이창훈은 "나이 차이가 나는 줄 모르고 만났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모님 허락이 쉽지 않았을 텐데 어떻게 했냐"는 MC의 질문에 그는 "그냥 아는 동생 정도로 생각했는데 오히려 아내가 적극적으로 대쉬했다"고 대답했다.

그는 "아내가 걱정돼 당시 '날 만나고 싶으면 부모님께 여쭤 봐'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며 "사실 이미 결혼 자체를 조금 포기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첫 데이트에 미키마우스 티셔츠를 입은 이유는 뭐냐?" MC의 질문에 "사실은 어려보이고 싶었다"고 말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와 각각 13살, 16살, 19살 차이가 나는 이창훈, 이현우, 변우민이 각자 깨알 같은 이야기를 펼쳐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SBS '밤이면 밤마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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