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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전화번호 공개되자 7671개 폭탄문자 도착…"폰이 터지려고 해"

2011-05-10 17:24:06
[문하늘 인턴기자] 걸그룹 2NE1의 멤버 산다라박이 전화번호를 공개, 넘치는 문자량에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5월10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장문의 글과 함께 자신의 전화번호가 노출된 명함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2NE1 홍보부장이라는 직함과 함께 010-7101-0512라는 번호가 선명하게 찍혀 있다.

이어 산다라박은 "새벽이 되면 센치해지잖아요. 너무 론리한 달옹. 오늘밤 사고치나?! 에라~! 번호공개! 저 너무 론리해요!"라는 글을 남겼으며 "혹시 일하는 중이면 매니저나 싸부님, 다른 멤버가 대신 받을 수도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산다라박의 전화번호 공개는 5월12일 발표하는 2NE1의 신곡 '론리(Lonely)'를 홍보하기 위한 깜짝 이벤트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론리'의 일부분이 반복해서 흘러나온다.

이 이벤트는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네티즌들은 "놀라서 전화해봤다", "노래 들어보니 너무 좋던데", "과연 홍보 부장다운 홍보 방법"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산다라박은 10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지금 제 폰 상황이에요. 다들 잠도 없나봐요, 밤새! 그리고 전화랑 문자가 너무 많이 와서 내 폰 터지려고 해요"라는 글과 7671개의 문자메시지가 도착한 핸드폰 인증샷을 게재, 네티즌들의 열렬한 호응에 혀를 내둘렀다. (사진출처: 산다라박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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