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민 인턴기자]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과 플루티스트 한지희 씨가 화촉을 밝혔다.
정용진-한지희 커플이 5월10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외부인 출입통제하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참석하기로 알려진 이건희 삼성 회장이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례는 정 부회장이 다니는 온누리교회의 하용조 담임목사가 맡았다. 신세계 측 한 관계자는 "클래식 음악이 흐르며 차분한 예식이 진행됐다" 고 전했다.
앞서 정용진 부회장은 2007년부터 한지희 씨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나돌았다. 2010년 7월께에는 한지희 씨의 귀국 독주회에 공개적으로 참석해 재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플루티스트 한지희 씨는 1980년생으로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었던 故 한상범 씨의 장녀로,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예비학교를 졸업해 서울대학교 음대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성신여대와 수원대에 출강 중이다.
한편 정용진 한지희 부부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있는 한 골프장 근처 단독주택에 신접살림을 꾸린다. 신혼여행은 정 부회장의 업무 탓에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정용진 트위터/한지희 독주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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