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청원군청 사격감독, 선수가 쏜 화약 소총에 맞고 중태! '충격'

2011-05-12 14:29:51
[정용구 기자] 국가대표 출신 사격팀 감독이 선수들의 총탄에 맞고 중태에 빠졌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5월11일 청원군청 사격팀 이시홍 감독(48)이 충북청원종합사격장에서 과녁을 밀착시키는 과정에서 자신이 지도하는 선수가 쏜 화약 소총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이후 이 감독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응급수술을 받고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사격 관계자는 "최근 종이표적에서 전자표적으로 교체해 선수들이 착각을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이시홍 감독은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에서 차영철, 이은철과 함께 소구경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국가대표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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