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알고 보니 미스코리아 출신 '남편인 이선균도 몰랐다'

[서혜림 인턴기자] 배우 이선균이 자신의 아내가 미스코리아 출신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안 사실이 밝혀져 네티즌의 시선을 끌고 있다.

5월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이선균은 “연애 초기에도 몰랐던 사실인데 미스코리아 출신이 맞다”라며 전혜진이 미스코리아 출신이라고 인정했다.

이어 “과거 전혜진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했더니 미스코리아가 뜨기에 기재가 잘못됐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집에 놀러 갔는데 미스 경남 선이라고 적힌 증서가 있었다. 믿을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아내 전혜진은 호불호가 명확한 성격이지만 귀가 얇아서 아버지의 권유로 나가게 된 거 같다”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전혜진의 미모를 예전부터 알아봤다”, “남편인 이선균도 몰랐다니 놀랍다”, “방송 끝나면 전혜진에게 혼나는 거 아닐까”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무릎팍 도사’는 전국 1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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