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왕영은 "열성팬 때문에 조용필 얼굴 제대로 못봐" 솔직고백

2011-05-13 00:57:35

[연예팀] 방송인 왕영은이 ‘젊음의 행진’ MC시절 조용필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5월12일 방송된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서는 80년대 젊은이들을 위한 쇼였던 ‘젊음의 행진’ MC 송승환, 왕영은과 작가 정한용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왕영은은 MC 시절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조용필을 꼽으며 “당시 인기 최고였던 조용필과 같은 무대에 설 때조차도 조용필의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기 힘들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내용인즉슨, 무대에서 왕영은이 조용필에게 질문 하려고 조용필 쪽으로 고개를 약간만 돌려도, 팬들이 혹시나 조용필과 왕영은이 시선을 마주칠까 꺅- 하며 소리를 질러 정면만 보고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이어 왕영은은 “조용필씨 또한 저 쪽으로 고개를 돌리려 고만 해도 터지는 비명소리 때문에 앞만 보고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 제보 star@bntnews.co.kr

▶ 2NE1 신곡 'Lonely' 반응 후끈 ‘홍보부장 산다라박 한껏 했네’
▶ '소시' 제시카 증명사진 화제! "반짝반짝 빛나는 사진"
▶ 빅뱅, 日 오리콘 데일리차트 1위 기염
▶ 정용화, 소문 무성했던 한의사 아버지 ‘알고 보니 루머’
▶ '짝' 남자 6명의 몰빵선택 받은 여자1호, 한지우 닮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