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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믿었네' 심형탁, 왕빛나에 변함없는 사랑 '고백'

2011-05-12 22:28:15

[김낙희 인턴기자] 이강우(왕빛나)가 오경주(왕빛나)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MBC '남자를 믿었네'에서는 강우가 경주를 만나 자신이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기(박상민)는 술에 취한 상태로 경주를 찾아가다 과로로 인한 알콜쇼크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이에 경주는 남기 옆에서 밤낮으로 간호를 하게 되고 이를 지켜보던 강우는 경주를 불러낸다.

강우는 "1년 동안 사라졌다가 한국에 와서 경주씨를 찾아갔지만 여전히 가난하고 무능한 내 모습에 용기가 나지 않았다"며 "내가 없어야 경주씨가 더 행복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은 그런 생각을 했던 걸 후회한다"며 경주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고백했다.

강우의 고백에 경주는 "이제 우리는 다른 운명이 되었다"며 "남기씨가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하다. 남기씨를 사랑하게 됐다"고 말해 강우에게 돌아갈 뜻이 없음을 밝혔다.

한편 경주가 갑작스레 찾아온 현상이 친모와 만나게 되면서 앞으로 극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출처: MBC '남자를 믿었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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