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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바다 "유진-기태영 교제 이미 알고 있었다" 비화 공개

2011-05-13 00:06:31

[김도경 인턴기자] 가수 바다가 유진-기태영의 결혼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고백해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5월12일 방송된 SBS 연예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바다와 슈가 출연, 유진의 결혼에 대해 숨은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바다는 "나는 이미 2009년 말 경부터 눈치를 채고 있었다"며 "기태영이 유진을 바라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았으며 유진을 지켜주고 싶어하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슈 또한 "유진과 같은 미용실을 다니느데 언젠가부터 늘 유진이 웨딩 잡지를 보고 있었다"며 "그때 곧 결혼하겠구나 하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제작진이 "그럼 누가 먼저 고백했는지 아느냐"고 묻자 바다는 "잠깐만 기다리라"며 즉석에서 유진과 전화 통화를 시도해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전화 연결이 된 유진은 바다의 질문에 당황하며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오빠가 먼저 고백한 것 같다"라고 수줍게 대답, 제작진의 관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바다는 "2년 전 기태영의 생일에 유진이 깜짝 등장한 사건이 있었다"며 "제가 분명히 말하지만 그때는 사귀고 있지 않았다"며 오해 말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스타들의 부모, 형제, 배우자 등에 대해 집중 분석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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