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한화 전현태, LG 조인성과 충돌로 얼굴부상 '뼈는 이상없어'

2015-01-05 02:00:03
[이철웅 인턴기자] 한화 이글스 전현태가 LG 트윈스 조인성과 충돌해 얼굴 부상을 입었다.

5월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대주자로 2루에 나가 있던 전현태는 이양기의 적시타로 인해 3루를 돌아 홈으로 질주했다. 그러나 이병구의 감각적인 송구로 홈에 있던 조인성이 굳건히 막아내면서, 한화는 득점기회를 놓쳤다. 이 과정에서 전현태는 홈으로 돌진하면서 조인성의 왼쪽 무릎에 얼굴이 부딪혔다.

이에 전현태는 피를 흘리면서 쓰러졌다. 쓰러진 그를 동료들이 부축해 덕아웃으로 나갔다. 그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전현태는 다행히 얼굴뼈에 부상은 없지만, 11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 상처는 깊은 편은 아니지만 회복까지 조금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한 가지 더 아쉬운 것은 이날 전현태의 투혼에도 불구, 한화는 LG에게 0-1로 패했다.

한편 전현태는 부산고를 졸업하고 2005년 2차 2번 전체 12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7년차 전현태는 발빠른 우투좌타 내야수. 2010년부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2011년에는 수비와 타격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중이지만, 팀내 최고의 주력을 자랑하며 대주자로 종종 기용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 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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