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맨유, 블랙번전 1-1 무승부! 19번째 우승 확정… 박지성 결장

2015-01-05 13:49:25
[정용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19번째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5월14일(한국시간) 맨유는 영국 블랙번 이우드파트에서 열린 '2010-2011 잉글리스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맨유는 경기 초반 득점으로 연결시킬수 있는 절호찬스를 놓치며 전반 20분 블랙번의 에머튼에게 선취골을 내줘 경기 주도권을 빼앗겼다.

그러나 리그 통산 19번째 우승까지 단 승점 1점을 남기고 있는 맨유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주도권을 되찾으며 블랙번을 매섭게 몰아붙였다. 이어 후반 25분 웨인 루니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차 넣어 1-1 무승부 경기로 이끌며 승점 1점을 추가한 것.

이로써 맨유는 승점 1점을 추가해 총 77점으로 2위 첼시를 승점 7점차이로 벌려놨다. 또한 남아있는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리그 통산 19번째 우승을 확정, 두시즌만에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등극했다.

한편 이날 박지성은 선발 출전하지 않았으며, 교체 선수 명단에서도 제외돼다. 이는 29일 열리는 챔스리그 결승 FC 바로셀로나전을 대비하기 위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배려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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