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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거해' 윤은혜, 웨이터-종업원까지 강지환으로 보여 '허둥지둥'

2011-05-16 23:32:46

[김도경 인턴기자] 공아정이 현기준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연신 다른 사람을 현기준으로 착각해 웃음을 자아냈다.

5월16일 방송된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이하 '내거해')에서는 본의아니게 결혼 스캔들을 퍼트리게 된 공아정(윤은혜)이 현기준(강지환)의 호텔에서 긴장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사무관인 공아정은 장관과의 식사를 위해 본의 아니게 현기준이 CEO로 있는 호텔에 다시 가게 된다. 결혼 스캔들 때문에 기준이 자신을 쫒고 있는 것을 아는 아정은 너무 긴장한 탓에 급기야 모든 남자들이 기준으로 보이게 됐다.

다행히 아정이 본 기준은 매번 환각이었고 이에 아정은 안심하지만 결국 진짜 현기준을 마주치고 말았다.

그러나 기준은 아정을 싸늘하게 바라보며 그냥 자리를 떠 버리고, 이에 이상하게 생각한 아정은 오히려 기준을 따라가 "고의가 아니고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다"라며 일에 대한 해명을 늘어놓았다.

이에 기준이 "당신 사정엔 관심없다. 이젠 됐다"라고 말하자 아정은 "화가 풀렸다는 건가요? 고마워요"라고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기준은 자리를 뜬 후 "고마워 하긴 이르지, 난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라고 혼잣말을 해 이후 벌어질 소동을 짐작케 했다.

한편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드라마 '마이더스'의 후속으로 대한민국 귀족남 현기준(강지환)과 국가보증 엄친딸 공아정(윤은혜)의 결혼 스캔들을 다룬 유쾌 상쾌한 로맨틱 코미디다. (사진출처: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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