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미안해, 고마워'에 채시라 눈물 '너무 슬프고 감동받아'

2011-05-18 18:32:59

[연예팀] 영화 '미안해, 고마워'가 톱스타들의 눈물을 자아내고 있다.

5월16일 오후 왕십리 CGV영화관에서는 반려동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미안해, 고마워'의 언론 시사회와 VIP 시사회가 함께 열렸다.

'미안해, 고마워'는 1997년 '인연' 이후 14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김지호의 컴백작이며 충무로 실력파 감독들이 참여해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시사회에 참석한 많은 스타들은 영화를 본 후 "너무 감동해서 영화 보는 내내 정말 많이 울었다"고 입을 모아 말해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배우 채시라는 "너무 슬프고, 감동적이고, 정말 미안하기도 했다"며 "동물이 사람에게 주는 사랑 때문에 보는 내내 울었고 버려진 동물들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채시라와 함께 참석한 남편 김태욱 또한 "재미있게 잘 봤고 반려동물을 식구로 맞이한다면 책임감을 가지고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평소 동물 애호가로 유명한 가수 이효리는 "동물을 좋아해서 개인적으로도 동물을 위한 봉사활동이나 후원을 하고 있다"며 "말만 하는 것보다 이런 감동적인 영화 한 편 보는게 더 효과가 좋은 것 같다"며 영화에 대한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시사회에는 배우 김지호, 문정희, 김영민, 최보광, 조아진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영화 '미안해, 고마워' 스틸컷/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타블로, 카이스트 강연, 학력위조 논란 후 첫 국내 활동
▶ 이효리, 마당발 인맥 인증 ‘16세 연상 장필순도 절친?’
▶ 지창욱, 박정아와 첫 만남에 뽀뽀까지?
▶ '승승장구' 도지원, 냉면 먹고 취했다?
▶ 양서연 ‘교수와 여제자2’ 자진하차 ‘더는 연기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