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걸스 시즌3' 허경환, 정가은에 대시했다 포기? '폭탄발언'

[연예팀] 개그맨 허경환이 정가은에게 대시한 사연이 공개됐다.

5월26일 방송될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3'의 '보고싶다 친구야'에서 백보람의 절친으로 초대 된 허경환과 정가은 사이에 미묘한 교류가 포착 됐다.

이날 방송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백보람의 전화를 받고 촬영 현장에 나온 정가은과 허경환은 토크 도중 송은이의 폭탄 발언에 의해 "허경환이 정가은에게 예전에 대시한 적이 있다"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실이 폭로되자, 허경환은 담담한 태도로 "예전에 프로그램을 같이 한 적이 있는데 누나가 너무 예뻐서 번호를 알아냈다. 그 후에 밥을 한번 먹자고 했는데 완전 쌩얼에 보톡스를 맞은 듯 퉁퉁 부은 얼굴로 나타나, 나에게 관심이 없다 생각이 들어 바로 포기했다"고 밝혔다.

허경환의 이야기를 들은 정가은은 "보톡스를 맞고 간 게 아니라 피부 관리실을 들러서 그런 거야"라고 말 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편 영화배우 최강희, 류현경, 김숙, 권진영, 드라마 아이리스의 김혜진, 린, 허경환, 정가은, 안선영, 정경미 김영철 등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와 입담꾼들이 모두 모인 '보고싶다 친구야' 편은 5월26일 밤 12시 MBC에브리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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