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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걸스 3' 정경미, 남자친구 윤형빈 지갑 들고 녹화장 온 사연은?

2011-05-26 19:21:18
[문하늘 인턴기자] '무한걸스'에서 개그우먼 정경미가 안영미를 위해 사랑보다 우정을 택했다.

5월26일 방송될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 3'(이하 무한걸스)의 '보고싶다 친구야'에서 정경미가 절친 안영미를 위해 윤형빈의 지갑을 들고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보고싶다 친구야' 특집은 미리 친구들을 섭외 하지 않은 채 현장에서 즉석 전화연결로 진행됐으며 이에 안영미는 가장 친한 정경미에게 가장 먼저 전화를 걸어 "언니, 나 대낮부터 술을 마셨어. 근데 지금 내가 술값이 없는데 와줄 수 있어?"라고 SOS를 보냈다.

그러자 교회에서 예배 중이던 정경미는 함께 있던 윤형빈의 지갑을 들고 화장을 전혀 하지 않은 민낯으로 촬영 현장에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카메라를 보고 녹화라는 것을 알아챈 정경미는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 것도 잠시, 자신과 닮은꼴인 안도 미키의 흉내를 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평소에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영화배우 최강희와 류현경의 예능나들이와 김숙, 김영철, 안선영, 정경미, 허경환 등 예능계 입담꾼들이 화려한 입담을 펼치는 '무한걸스 3-보고싶다 친구야' 편은 5월26일 밤 12시10분 MBC 에브리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제공: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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